[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배우 김의성과 류승룡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고(故) 설리를 추모했다.

김의성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밤하늘에서 빛나는 별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아무런 글도 적지 않았으나 세상을 떠난 설리를 추모하는 의미가 담긴 것임을 알 수 있다.

김의성은 설리와도 두터운 친분을 유지했다. 설리를 향한 일부 누리꾼들의 무분별한 악플이 쏟아질 당시 이를 비판하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류승룡 역시 같은 날 검은 화면으로 채워진 사진을 게재했다. 어떤 말도 덧붙이지 않았지만 설리를 향한 안타까운 마음이 담겨 있음을 짐작케 한다.

설리는 14일 오후 3시 21분께 자택인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의 한 전원주택 2층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고인의 빈소 및 모든 장례 절차는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스포츠경제DB

양지원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