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썸바이벌 1+1' 스틸컷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래퍼 키썸과 가수 스테파니가 '썸바이벌 1+1'에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썸바이벌 1+1 ­ 취향대로 산다(이하 썸바이벌 1+1)'에서는 MC 소유가 썸녀로 출격하는 가운데 스테파니, 키썸, 개그우먼 박소영이 출연한다. 특히 키썸과 스테파니는 '썸젠가' 데이트에서 한 남자를 사이에 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펼칠 전망이다.

'썸젠가' 중 '원하는 이성과 손잡기' 미션이 나오자 훈남 은행원이 키썸의 손을 잡자 이를 지켜보던 스테파니가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 것.

하지만 다시 한 번 '원하는 이성과 손잡기' 미션이 나오자 그가 스테파니의 손을 잡았고, 스테파니가 "아까도 이렇게 좋았니?"라며 질투하자 "지금이 더 좋아"라며 돌직구 발언을 날렸다.

이에 스테파니는 "거짓말이든 진실이든, 정말 나이스하더라"며 호감을 숨기지 못했고, 키썸은 더 못 보겠다는 듯 "저 좀 자고와도 되나요?"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고, 제작진의 만류에 마음을 누그러뜨렸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은 훈남 은행원의 매력은 무엇인지 오후 11시 1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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