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선 교수 /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제공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약독물 전문가 정희선 교수가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마약의 위험성을 전한다.

16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초대 원장 정희선 교수가 '진실을 밝히는 과학의 힘'을 주제로 문답을 나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희선 교수는 약독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약물과 독물의 차이에 대해 설명하며 마약에 대한 위험성을 알렸다. 그는 "약물과 독물의 차이가 양의 차이"라며 "공기나 소금도 많이 먹으면 죽을 수 있다"고 사회적으로 문제가 많은 마약에 대한 충격적인 이야기를 밝혔다.

정희선 교수는 마약과 관련된 흥미로운 사례도 소개했다. 2016년 대전, 친구가 건넨 신종마약 LSD를 흡입한 후 환각 증세를 일으켜 어머니와 이모를 공격한 충격적인 사건을 시작으로 신종마약의 위험성에 관해 설명했다.

한편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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