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두 번은 없다' 스틸컷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박세완이 순백의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15일 MBC 새 주말극 '두 번은 없다'(연출 최원석, 극본 구현숙) 제작진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여신미를 뽐내고 있는 박세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세완은 순수하고 발랄한 캐릭터의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소박하고 때 묻지 않은 청정 매력으로 눈부신 자태를 완성한 것. 무엇보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신부가 된 듯한 청량한 미소가 보는 이로 하여금 설렘을 유발한다.

박세완은 극 중 바닷가 출신의 무공해 청정 아가씨 금박하를 연기한다. 금박하는 명랑쾌활하고 씩씩한데다 어디 내놔도 꿇리지 않는 미모를 겸비한 인물. 과연 웨딩드레스를 입은 그녀에게 어떤 상황이 찾아온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명랑하고 밝은 금박하 캐릭터와 박세완은 200%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박세완이 가지고 있던 매력이 그대로 덧입혀져 더욱 입체적인 캐릭터가 된 것 같다. 무엇보다 언제나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 촬영 현장에서도 비타민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박세완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 매 작품마다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던 주말드라마 흥행불패 신화 구현숙 작가와 '소원을 말해봐', '오자룡이 간다' 등으로 따뜻한 인간 군상의 모습을 세련된 감각으로 연출한 최원석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특히 윤여정을 비롯, 박세완, 곽동연, 오지호, 예지원, 주현 등 20대부터 70대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캐스팅 라인업이 신구세대 배우들의 앙상블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황금정원' 후속으로 오는 11월 2일 오후 9시 5분 첫 방송된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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