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 휴맵컨텐츠 제공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루나가 뮤지컬 '맘마미아!' 캐스팅을 변경했다.

뮤지컬 '맘마미아!' 측은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소피 역으로 출연 예정이었던 배우 루나의 개인 건강상 문제로 캐스팅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맘마미아!' 측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후 7시, 20일 오후 2시 공연에 루나 대신 배우 이수빈이 투입된다.

현재 루나는 설리의 비보를 접하고 충격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루나가 큰 슬픔에 빠져 연기가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두 사람은 설리가 탈퇴하기 전까지 함께 그룹 에프엑스로 활동했던 터라 더욱 안타까움을 더한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루나 씨와 지인들 힘내세요" "너무 안타깝다. 기운내세요"라고 응원했다.

신정원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