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가수 하리수가 자신의 수입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14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는 하리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DJ 박명수는 하리수에 "하리수 씨가 전성기 시절 하루에 행사비로 1억 원 이상을 벌었다는 말이 있더라"며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하리수는 "진짜다. 더 바빴다. 집에 오래 있어야 30분, 1시간이었다. 3일 동안 잠 한숨 못 잔 적도 있었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그는 "지금도 수익이 좋다. 행사도 하고 클럽도 운영 중"이라며 근황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강아지 의류 사업을 새로 시작했는데 앞으로 10년 먹고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여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한편 하리수는 지난 2001년 CF를 통해 데뷔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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