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기발한 광고' 프로젝트를 런칭했다./신한금융그룹 제공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16일 그룹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 ‘기발한 광고’ 프로젝트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기발한 광고는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기회를 발견하는 광고’의 준말이다. 이 광고 캠페인은 대한민국 혁신성장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들의 서비스와 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신한금융그룹의 광고 지면과 시간을 빌려주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잠재력을 가진 국내 우수한 스타트업들이 많은 노력을 들여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초창기 홍보, 마케팅 영역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출발했다.

스타트업 대표들의 고충을 들은 조용병 회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서 신한의 광고 매체를 활용해 스타트업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과 기회를 주는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

기발한광고는 대한민국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다음달 15일까지 인스타그램과 이메일을 통해 응모가 가능하며 전문가 심사, SNS 인기 점수 등을 반영해 총 12개의 스타트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들의 광고는 다수의 인쇄 매체와 온라인 광고를 통해 진행될 계획이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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