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호연 기자]오리온이 16일 새로 출시한 ‘오리온젤리 대왕젤리밥’./오리온 제공

[한스경제=김호연 기자] 오리온은 16일 기존 젤리밥보다 커진 왕젤리와 과즙 함량을 늘려 새롭게 만든 ‘오리온젤리 대왕젤리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왕젤리밥’은 ‘젤리밥’보다 4배 커진 왕젤리를 넣어 재미 요소를 강화했다. 과즙함량을 기존 30%에서 50%로 대폭 늘려 사과, 딸기, 파인애플 등 3가지 과일맛을 강화했다. 135g(그램)이었던 기존 제품 규격을 165g으로 22% 키우면서도 가격은 그대로 유지했다.

내용물도 기존의 해양동물 캐릭터 콘셉트는 살리되 오리온젤리 통합브랜드의 통일감을 주는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젤리밥’은 오리온의 대표 과자 고래밥의 해양동물 캐릭터로 2015년 출시한 젤리다.

오리온 관계자는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에 신선함을 더하고 제품 품질도 더욱 높였다”라며 “새로워진 대왕젤리밥이 남녀노소 모두에게 폭넓게 사랑 받으며 국민젤리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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