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 모습./사진=대우건설

우리 이웃에 크고 작은 행복과 희망의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함께하고 배려하고 따뜻함을 나누는 모습에서 내일의 행복과 희망의 싹을 틔우고 키웁니다.<편집자 주>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에서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대우건설 조달본부·재무관리본부·푸르지오서비스 직원들은 도배, 장판 및 문틀 교체, 단열 작업 등을 했다.

희망의 집 고치기에는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동전을 모아 마련한 ‘임직원 동전모아 사랑실천하기’ 기금이 사용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 활동은 대우건설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전사 릴레이 봉사활동’ 중 하나다. 2007년부터 사내 자원봉사조직을 중심으로 이뤄지던 봉사활동을 2012년부터는 전사적 활동으로 확대했다. 현재까지 100회 이상에 걸쳐 2000여 명의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건설회사라는 특성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해비타트 서울지회와 함께 주택보수와 시설물 설치 등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주택 노후로 거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직접 보수할 수 없는 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 및 문틀 교체, 단열 작업 등을 진행하며, 올해 총 6회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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