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 OSEN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와 가수 승리에 대한 해외 원정도박 등 수사가 10월 중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출입기자단 정례간담회에서 "조사는 다 끝났으며, 조사 내용과 기존에 확보한 자료를 종합해 분석 중"이라며 "10월 중에는 마무리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추가 혐의와 관련해선 "피의사실공표 문제로 말하기 어렵다. 전향적으로 검토해보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양현석 전 대표와 승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카지노 등에서 수억원대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지난 8월 상습도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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