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패스트푸드의 대표 메뉴인 햄버거는 브랜드마다 독자적인 맛과 레시피로 많은 매니아 층에게 사랑 받고 있다. 최근 재출시로 화제가 되고 있는 ‘롯데리아 오징어버거’ 등 큰 인기를 끌었지만 끝내 단종 되어 아쉬웠던 전설의 햄버거를 모아봤다.

■롯데리아 오징어버거

지난 2004년에 출시된 롯데리아 오징어버거는 매콤한 소스와 쫄깃한 오징어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는 출시 13년 만인 지난 2017년 단종 됐으나 얼마 전 롯데리아 40주년 한정메뉴로 부활하여 다시 한 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롯데리아 라이스버거

밥버거의 조상님이라 불리는 라이스버거는 1999년에 출시하여 큰 인기를 끌었으나 2016년 단종돼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하지만 이 라이스버거는 고객들의 열화와 성원에 힘입어 올해 11월 2019년 버전으로 리뉴얼 출시 될 예정이다.

■롯데리아 불새버거

2009년에 출시해 불고기와 새우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던 불새버거는 그로부터 5년뒤 단종 됐다. 불새버거는 당시 길쭉한 빵에 두 가지의 패티가 반반씩 들어가 있어 매니아 충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나 길쭉한 빵의 취급 문제로 단종 되어 소비자들을 눈물 흘리게 했다.

■맥도날드 맥치킨버거

특유의 큼지막한 치킨 패티로 수많은 마니아를 보유한 맥치킨버거는 2017년 단종 됐다. 하지만 이후 맥도날드 고객들은 꾸준히 맥치킨을 재출시 해달라고 요구했고, 결국은 수용되어 재출시에 성공했다.

■버거킹 몬스터와퍼

버거킹 몬스터 시리즈는 2018년 한정 메뉴로 출시됐다가 단종 된 바 있다. 당시 몬스터 와퍼는 3일 만에 10만 개, 한 달 만에 100만개의 판매 기록을 달성하는 등 성공적인 업적을 이뤄내 이후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하여 결국은 정식 메뉴로 자리 잡았다.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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