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하늘채 더퍼스트 투시도./자료=코오롱글로벌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다음달 경기도 수원 권선구 곡반정동 116-2번지 일원에 짓는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는 총 3236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651가구를 일반분양 예정이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됐다.

단지 주변은 대규모 아파트가 밀집해 영통 생활권과 이어지는 수원의 신 주거 타운으로 각광받는 곳이다. 특히 행정구역상 권선구지만 영통구와 접한 ‘더블 생활권’에 속해 최근 주택시장에서 강조되는 입지적 장점을 두루 갖췄다.

우선 덕영대로, 동탄원천로를 접하고 있어 수원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분당선 매탄권선역, 망포역, 지하철 1호선 세류역 등을 이용하기도 편리해 수도권 곳곳으로도 빠르게 이동 할 수 있다. 사업지 인근에 용인서울고속도로 흥덕 IC가 위치해 서울·수도권 진·출입이 용이하며,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도 가까워 탄탄한 광역 교통망을 갖춘 점도 특징이다.

편의시설도 가깝다. 이마트(수원점), 롯데마트(권선점), NC백화점(수원터미널점), 이마트 트레이더스(수원신동점), 롯데백화점(수원점) 등 대형 마트와 백화점이 인근에 자리한다. 박지성 축구센터, 성빈센트병원, 아주대병원, 곡반정동 하나로마트(예정) 등도 이용하기 좋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곡반초, 안룡초, 곡반중, 화홍중, 권선고 등 수원 최고 명문학군으로 배정 될 예정이며, 수원에서 가장 잘 갖춰진 망포동, 영통동 학원 인프라와 근접해 있다.

코오롱글로벌만의 빼어난 상품성도 돋보인다. 먼저 홈IoT 플랫폼인 ‘하늘채 IoK’를 적용할 예정이다. 하늘채 IoK 통해 입주민들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음성인식 스피커를 통해 조명, 가스, 난방 등 홈네트워크 설비와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 IoT 가전의 제어와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입주자의 생활패턴에 따라 생활모드를 스스로 편집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 외에도 넉넉한 세대 내 수납 공간과 특화 평면,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 우수한 조경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에 삼성전자 본사가 위치한 삼성디지털시티에는 대규모 투자가 끊이질 않는데다 협력사 유입도 활발해 지역의 미래가치가 매우 높다”며 “영통구 생활권을 누리면서 합리적인 분양가에 선보일 예정이어서 소비자들의 구매 부담을 크게 낮췄으며, 향후 시세차익도 노려 볼만 하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가 들어서는 수원시 권선구는 비(非)규제지역이어서 세대주가 아니라도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요건만 충족하면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 후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 88-1에 마련될 예정이며, 홍보관은 영통구 영통동 978-7번지 2층에서 운영중이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황보준엽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