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윤석열 "검찰 변화 바라는 목소리...잘 알고 있다"
윤석열.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찰 스스로 추진할 수 있는 개혁방안은 과감하게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찰 스스로 추진할 수 있는 개혁방안은 과감하게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 참석한 윤 총장은 인사말에서 "저를 비롯한 검찰구성원들은 검찰의 변화를 바라는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도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하며 위와 같이 밝혔다.

윤 총장은 또 "오늘 국감은 국민의 대표인 위원님들께 그동안의 검찰 업무에 관해 소상히 말씀드리고 저희의 미진한 점은 개선해 나가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위원님들의 조언을 성실하고 겸허한 자세로 경청해 '국민이 원하는 검찰', '국민과 함께하는 검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대검찰청 국정감사는 기존 10시 정각보다 12분 늦은 10시 12분께 시작됐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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