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가수 빅샷이 돈 마르꼬로 새롭게 음악 활동을 시작한다.

돈 마르꼬는 17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다멜로'를 공개했다.

앨범의 타이틀 곡인 '다멜로'는 연인들의 애타는 마음을 스페인어로 표현한 곡이다. AAP의 프로듀서 낯선의 리드 하에 탄생한 경쾌하고도 몽환적인 스페니쉬 레게 스타일의 댄스홀 음악이다.

피처링으로 참여한 보컬리스트 수아의 감각적인 목소리와 지브라의 역동적인 댄스, 코코바이킹의 뮤직비디오 등이 돈 마르꼬의 변신을 강조한다.

지난 2016년 12월 중남미권에 스페인어 랩으로 싱글 발매에 성공, 해외 현역 라틴어반 음악 아티스트들과 함께 곡 작업을 한 바 있는 돈 마르꼬는 현재 국·내외에서 스페인어 랩으로 활동하는 라틴 어반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돈 마르꼬는 아직 국내에선 생소한 레게똔과 다양한 라틴어반 음악을 전파하는 것에도 앞장서고 있다.

사진=AAP(All Around Playerz) 제공

정진영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