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7일부터 '나만의 상점' 오픈 등 다양한 이벤트 열려
특별 보너스 날인 11일 차에 제공되는 '애니 벌써 10주년!' 스킨. /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개발과 유통을 담당하는 라이엇 게임즈가 LoL 10주년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시작한다.

17일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의 시작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챔피언 스킨을 구입할 수 있는 '나만의 상점'이 열렸다. 나만의 상점에는 최초로 전설급 스킨이 포함될 수 있어, 많은 플레이어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또한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Toss)'로 1200 RP(9900원) 이상을 결제할 시, 1500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18일부터는 지난 2009년 정식 출시 후 현재까지 LoL에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플레이어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아낌없이 주는 10일 + 보너스 1일'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이벤트는 이용자가 빠른 대전 게임을 진행하면 매일 차례대로 보상을 제공한다. 보상으로는 이벤트 1일차부터 10일차까지 순차적으로 10주년 아이콘과 감정표현 와드, 파랑정수 6300개, 명품 상자 & 열쇠 세트, 꼬마 전설이, 주황 정수 3000개, 스킨 파편, 25 프레스티지 포인트, 월드 챔피언십 토큰 200개, 보석 2개, 랜덤 전설급 스킨 1개 등 다양한 아이템이 주어진다. 특별 보너스 날인 11일 차에는 '애니 벌써 10주년!' 스킨이 제공된다.

페이스북에서도 18일부터 퀴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페이스북에서 매일 퀴즈를 맞힌 선착순 100명에게 '별 수호자 징크스', '하이 눈 쓰레쉬', '챔피언십 제드' 등 총 10개 종류의 인기 스킨을 10일간 선물한다.

'소환사의 협곡'에는 10주년을 맞아 특별 효과도 추가된다. 10주년 기념 생일 축하 꼬깔 모자를 쓴 '내셔 남작'이 나타나며, 귀환 효과에도 폭죽 효과가 나타나는 등 재미있는 요소들이 더해졌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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