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크리스탈, 설리 추모글 안 올렸다고 악플 세례
크리스탈, 설리 장례식 3일 내내 지켜
설리(왼쪽) 크리스탈. 그룹 에프엑스 멤버 설리의 죽음에 아무런 움직임이 보이지 않았다는 이유로 크리스탈이 악플세례를 받았다./ osen, JTBC '악플의 밤' 캡처

[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지난 14일 사망한 F(x)(에프엑스) 멤버 설리를 추모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같은 멤버 크리스탈에게 악플 세례가 이어졌다. 알고보니 크리스탈은 3일 내내 빈소를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설리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추모의 글을 올린 엠버와 빅토리아, 출연 중이던 뮤지컬 공연을 취소한 루나와 달리 크리스탈은 어떠한 움직임도 보이지 않았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온라인에서 크리스탈을 공격했다.

그러나 17일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탈은 3일 내내 설리의 빈소를 지킨 것으로 드러났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지금의 상황에 어이가 없고 슬프다"고 밝혔다.

한편 설리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에프엑스 다른 멤버들도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엠버는 새 앨범 작업 연기를 선언했고, 빅토리아도 중국에서 출연 중이던 드라마 촬영을 미뤘다.

또 뮤지컬 '맘마미아'에 여주인공 소피로 발탁됐던 루나 역시 건강상의 이유로 금주 공연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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