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제레미 스티븐스, 고글 쓰고 야이르 로드리게스와 대면… 계체 일촉즉발
UFC 제레미 스티븐스, 고글 쓰고 야이르 로드리게스와 대면… 계체 일촉즉발
  • 이상빈 기자
  • 승인 2019.10.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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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스티븐스, 고글로 로드리게스 써밍 풍자
고글을 쓰고 나온 UFC 제레미 스티븐스. /UFC 에스파뇰 트위터
고글을 쓰고 나온 UFC 제레미 스티븐스. /UFC 에스파뇰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지난달 UFC Fight Night 159(UFC on ESPN+ 17)에서 야이르 로드리게스(27)에게 써밍을 당해 경기를 포기해야 했던 제레미 스티븐스(33)가 복수의 칼을 갈고 등장했다. 희한한 소품(?)을 착용한 채였다.

스티븐스는 18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린 UFC on ESPN 6 공식 계체 현장에 참석했다. 이튿날 있을 페더급 경기에서 승부를 끝마치지 못한 로드리게스와 재대결을 하기 때문이다.

등장부터 시선을 잡아 끌었다. 얼굴의 반을 덮는 대형 고글을 쓰고 나왔다. 1차전에서 로드리게스 손가락에 눈을 찔린 부당함을 고글 착용으로 풍자한 것이다.

이어 등장한 로드리게스와 얼굴을 마주한 스티븐스는 고글을 벗어 던지고 ‘맨 눈’으로 노려봤다. 아직 둘 사이 앙금이 풀리지 않았다. 당장이라도 몸싸움이 일어날 것만 같은 일촉즉발 상황이 이어졌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가 둘 사이를 막아서지 않았다면 충돌이 벌어질 수도 있었다.

스티븐스와 로드리게스의 페더급 경기는 19일 보스턴 TD가든에서 열리는 UFC on ESPN 6 코메인 이벤트로 치러진다. 메인 이벤트는 라이트헤비급 랭킹 4위 도미닉 레예스(30)와 미들급 전 챔피언 크리스 와이드먼(35)의 라이트헤비급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