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2019] 박경미 의원 "특성화고, 마스크 지급 않고 납땜 실습" 질타
[국감2019] 박경미 의원 "특성화고, 마스크 지급 않고 납땜 실습" 질타
  • 이채훈 기자
  • 승인 2019.10.18 17:16
  • 수정 2019-10-18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성화고 114개교 실습실 시설 개선 위해 57억 원 편성"
18일 국감에서 수도권 3개 교육감이 한목소리로 특성화고 실습실 시설 안전 개선을 다짐했다. /사진=이채훈 기자
18일 국감에서 수도권 3개 교육감이 한목소리로 특성화고 실습실 시설 안전 개선을 다짐했다. /사진=이채훈 기자

[한스경제=이채훈 기자] 18일 오후 교육위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은 "환기 시설이 미흡하고 심지어는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지급하지 않고 납땜 실습을 하는 특성화고등학교의 열악한 실습실 시설 문제에 대한 대책은 무엇이냐"고 서울, 경기, 인천 교육감에게 질의했다.

이에 대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한 서울 지역 특성화고 학생 모임과도 관련 정보를 공유한 바 있다"며 "관내 특성화고 114개교의 실습실 시설 개선을 위해 57억 원을 편성하는 한편 유해물질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진 시민의식에 따라 다양한 안전성 확보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경기지역 특성화고 실험실 환경 문제 개선을 위해 각 학교별 바닥시설, 환기시설, 배관 교체 등을 추진하겠다"며 "아울러 현장 점검을 통한 실습실 안전 관리를 도모해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특성화고 실습실 안전관리 담당자가 주기적으로 시설을 점검해서 쾌적한 시설 유지토록 하고 있다"며 "향후 실습실 안전인증제 도입으로 안전에 대한 책무 강화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