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걸그룹 티아라 출신의 한아름이 20일 결혼한다.

한아름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내년 2월에 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뱃속에 아이가 생기면서 날짜를 앞당겼다.

앞서 한아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준비를 하던 중 임신 소식을 알게 됐다"며 "좋은 부모가 되어주는 필수조건인 아기에 대한 무한 관심과 사랑으로 정말 이쁘고, 바른 아이가 되도록 잘 키워보겠다. 훗날 아이가 커서 무엇이든 보게 됐을 때 아픔이나 상처가 될 댓글이나 행동 말고, 따스한 말 한마디와 예쁜 행동들로 앞으로 제 공간을 채워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변경된 결혼식 날짜를 알렸다.

한편 한아름은 2012년 티아라 멤버로 합류했다. 그러다 건강상 이유로 팀을 떠났다.

신정원 기자 sjw1991@sporbiz.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