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애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가수 정미애가 라디오 방송을 통해 '미스트롯' 비하인스 스토리를 풀었다.

정미애는 20일 오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후일담을 공개했다.

이날 정미애는 "출산 한 달 만에 오디션을 보고 두 달 만에 녹화를 했다"고 고백했다. 출산 후 얼마 되지 않아 프로그램 녹화에 합류한 그는 쉽지 않은 일이었다고 밝혔다.

톱5까지 간 것도 행운이었다고. 정미애는 "1등하고 싶지 않았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며 "정말로 욕심이 안 났다. 1등은 누가 돼도 상관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정미애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방송된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에 출연했으며, 최종 2위를 차지했다.

이후 다양한 콘서트와 페스티벌에 참석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미스트롯 진선미와 함께하는 디너쇼'에 참석한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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