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가솔린 3종과 디젤 3종의 폭넓은 라인업, 무선 애플 카플레이 등 혁신적 옵션 적용
예성준 상품 담당 매니저 / 제공=MINI

[한스경제=이정민 기자] MINI(미니)가 10월 21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카페 ‘포비 베이직’에서 새롭게 진화한 ‘뉴 MINI 클럽맨’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뉴 MINI 클럽맨은 2015년에 출시된 3세대 클럽맨의 부분변경 모델로 기존 MINI 클럽맨이 가지고 있는 실용성과 디자인 철학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해석을 가미해 새롭게 태어났다. 이번 모델의 경우 캐주얼하고 자유분방하며 독창적인 젠틀맨을 떠올리게 한다.

뉴 MINI 클럽맨은 MINI의 디자인 헤리티지 및 디테일을 강화했으며, 과감하고 강렬한 ‘인디언 서머 레드(Indian Summer Red)’ 컬러를 통해 세련미를 극대화했다.

또한 확장된 전면부 그릴과 한층 날렵해진 디자인으로 공기역학이 개선된 사이드 미러캡, MINI 헤리티지를 잘 보여주는 최신 유니언잭 디자인의 후미등을 통해 기존 클럽맨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젠틀맨 스타일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뉴 MINI 클럽맨 역시 기본적으로 360ℓ의 적재 공간을 제공하며 분리식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최대 1250ℓ까지 확장할 수 있어 우수한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더불어 트렁크 아래로 발을 움직이는 것만으로 트렁크 도어를 자동으로 열 수 있는 ‘컴포트 액세스 기능’을 통해 양손에 물건을 가득 들고 있는 경우에도 손쉽게 트렁크를 열고 짐을 실을 수 있다. 

국내 출시되는 뉴 MINI 클럽맨은 3개의 가솔린 엔진과 3개의 디젤 엔진 등 총 6개의 다양한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최고 출력은 모델별로 136마력에서 최대 192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뉴 MINI 클럽맨의 가격은 가솔린 쿠퍼 모델이 3640만원, 쿠퍼 하이트림은 4190만원, 쿠퍼 S는 4760만원이다. 디젤 모델은 쿠퍼 D가 4000만원, 쿠퍼 D 하이트림은 4380만원, 쿠퍼 SD 모델은 4980만원(전 모델 부가세 포함)이다.

이정민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