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1일부터 공모전 접수 시작, 내년 3월 당선작 발표
총 상금 1억1000만원 규모로 진행
엔씨소프트(엔씨) 웹툰 플랫폼 '버프툰(BUFFTOON)'이 '제2회 버프툰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을 개최한다. /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엔씨소프트(엔씨) 웹툰 플랫폼 '버프툰(BUFFTOON)'이 '제2회 버프툰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을 개최한다.

21일 엔씨에 따르면 이번 제2회 버프툰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은 엔씨가 주최하고 엔씨, 서울산업진흥원, SBS콘텐츠허브가 공동 주관하는 웹툰 공모전이다. 전 세계 5개국 5개 웹툰 플랫폼과 출판사가 파트너사로 참가한다.

공모전 접수 기간은 21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이며, 3월에 당선작을 발표한다.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소재, 장르, 형식 불문하고 스크롤 방식의 웹툰(전체/15세 이용가)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은 총 3개 부문(버프툰/글로벌포텐/영상화)의 14개 당선작을 선정해 총 1억 10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별도의 부상을 수여하며, 14개 당선작은 버프툰 연재 기회, 영상화 및 해외 유통 기회를 얻는다. 

글로벌포텐 부문 당선작은 중국(Weibo Comics), 일본(KADOKAWA), 인도네시아(CIAYO Comics), 태국(GODLIKE Gomics), 유럽(Webtoon Factory) 등 해외 웹툰 플랫폼 진출이 확정되고, 영상화 부문 당선작은 SBS콘텐츠허브와의 드라마화 판권계약과 기획팀 구성이 확정된다.

강성규 엔씨소프트 인프라사업실 실장은 "버프툰의 웹툰 공모전 당선작에 국내 연재와 함께 해외 유통 및 영상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대한민국 웹툰 콘텐츠가 글로벌 IP로서 전세계 웹툰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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