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유튜버 성명준, 징역 1년3개월 받아
성명준, 억울한 심경 영상 유튜버에 게재
성명준 인스타그램 캡처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유튜버 성명준이 징역 1년 3개월을 받게 됐다며 억울하다는 심경을 영상으로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저녁 성명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징역 1년 3개월 받았습니다, 너무 억울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자신이 사기협박죄로 징역 1년 3개월을 받았다는 사실과 함께 어떤 경과를 통해 이러한 형을 받게 됐는지 설명했다.

그는 자신은 억울하다고 말하면서 현재 항소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다만 이미 실형을 받은 상태이기에 머리가 하얗게 된 건 사실이라고 고백했다.

성명준은 “저에게 색안경을 끼신 분들이라 해도 이번만큼은 냉정하게 중립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자신은 사기와 협박을 하지 않았고, 어떤 걸 속여서 가게를 판매하지 않았다는 게 그의 입장.

영상 업로드와 함께 그는 “현재 형이 확정된 상황이 아니고, 변호인과 상의하에 항소장을 제출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상대방이 악의적으로 주변인들에게 저에 대한 불리한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하고 다니고 있어 여러분들께 먼저 말씀드리기 위해 이 영상을 올립니다”라는 멘트를 첨부했다.

더불어 “저는 사기를 칠 의도가 전혀 없었음을 다시 한 번 여러분 앞에서 밝힙니다. 2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켜봐주시고 판단해주셨으면 합니다”라고 당부했다.

해당 영상은 성명준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성명준은 지난 2017년 3월에 가게를 팔게 됐는데 권리금을 다르게 이야기한 것을 두고 법적인 소송까지 번지게 됐다.

성명준은 올해 나이 30세로 과거 교도소를 3년간 갔다 온 전직 조직 폭력배로 알려졌다.

성명준은 현재는 과거의 일을 반성하면서 유튜버와 아프리카TV BJ로 활동하고 있다. 동시에 성명준은 술집과 노래방을 운영하고 있다.

성명준의 형벌은 현재 확정된 것이 아니며 변호인과 상의하고 항소장을 제출한 상황이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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