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위일청, 80년대 폭발적인 인기로 대중가수로 활동 시작
위일청 /KBS방송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위일청이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관심 집중이다.

위일청의 본명은 위규용으로 대한민국의 가수 겸 작곡, 작사가이자 벤처기업인이다.

위일청은 1974년 미8군 무대를 시작으로 음악활동 시작. 다운타운의 메탈 그룹사운드 활동과 당시 인기 그룹사운드 ‘딕 훼미리’을 거치면서 락과 부루스 음악을 접했다.

쉘부르를 비롯한 다수의 라이브 무대 활동거치면서 포크음악을 섭렵한 후 1981년 KBS 주최 서울국제가요제에 자작곡 "사랑은"으로 정식 데뷔하였다.

1982년 정통 락밴드 '허리케인'을 결성해 다운타운 활동과 KBS '젊음의 행진'을 출연하면서 방송활동을 시작했다.

1984년 6인조 혼성밴드 "서울패밀리"를 결성하여 1985년 ‘내일이 찾아와도’가 수록된 서울패밀리 1집을 발표하면서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대중가수로의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86년 ‘이제는’이 수록된 서울패밀리 번안가요앨범은 당시 40만장이라는 기록적인 앨범판매와 함께 1986년 1987년 양대 방송사 10대 가수로 선정되었다.

1988년 솔로 유닛트 활동을 시작해 4장의 앨범과 13장의 리메이크 앨범으로 2,000만장의 판매를 가지고 있으며 SBS 일일드라마 사랑의 찬가 주제가를 부르기도 했는데 이 드라마의 연출자 주일청 PD가 작사자로 참여했다.

한편 지난 2017년 MBN '아궁이' 방송에는 배우 성현아의 지인 가수 위일청이 출연해 그의 남편 통장 잔고를 언급하며 안쓰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위일청에 따르면 사망한 성현아의 남편 통장에는 불과 몇 천원이 있었다.

성현아는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성현아가 출연해 "남은 700만 원도 살던 집을 정리하고 남은 보증금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위일청의 아내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라며 "너무 더운 여름에 선풍기 두 대를 주셨는데 너무 행복했다. 아들과 추억이 됐다"라고 이야기하며 끝내 김수미의 손을 잡고 눈물을 터뜨렸다.

김수미는 성현아를 안아 위로하며 "생각보다 너무 잘 견뎌줘서 고맙다. 자신감 있고 밝아서 의외로 반가우면서도 너무 걱정했구나 생각이 든다"라고 응원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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