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두 번은 없다' 스틸컷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오지호가 '두 번은 없다'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21일 MBC 새 주말극 '두 번은 없다'(극본 구현숙, 연출 최원석) 제작진은 터프함부터 젠틀남 면모까지 고루 갖춘 오지호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오지호는 극 중 전 연령대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골프 티칭 프로 감풍기로 등장한다. 감풍기는 완벽한 비주얼과 끝내주는 옷발, 중저음 목소리에 여유와 위트까지 다 가진 인물이다. 그래서인지 공개된 스틸 속 오지호는 다양한 매력으로 여심을 공략해 이목을 자아낸다.

그는 오토바이 옆에서 가죽 재킷을 입고 남성미를 발산하는가 하면 완벽한 슈트핏으로 지적인 이미지를 풍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오토바이와 함께 있는 모습은 가만히 서 있는 자태만으로도 진한 남성미와 카리스마를 발산해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체크 패턴의 슈트 재킷과 화이트 팬츠 차림 역시 누구나 쉽게 소화할 수 있는 스타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를 완벽하게 소화해 시선을 강탈한다. 여기에 특유의 보조개 미소는 여심 공략에 최적화된 하드웨어를 지닌 감풍기의 매력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처럼 오지호는 '두 번은 없다'에서 인생 한방을 노리는 폼생폼사로 다양한 스타일링과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안에 또 어려운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따뜻한 인간미와 의리까지 지니고 있어 여심을 단 번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방송 전부터 국민배우 윤여정과 주말드라마 흥행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구현숙 작가가 의기 투합한 작품으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황금정원' 후속으로 오는 11월 2일 오후 9시 5분 첫 방송된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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