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EQ 브랜드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C’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EQ Future’ 전시관 개관_(왼쪽부터) 이동면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사장, 슈테판 아우어 주한 독일대사,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마티아스 루어스 메르세데스-벤츠 승용 부문 해외지역 총괄 사장,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 /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한스경제=이정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2일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 메르세데스-벤츠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는 'EQ Future'전시관을 개관했다. 

EQ Future는 메르세데스-벤츠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다양한 미래 모빌리 및 솔루션을 소개하는 등 메르세데스-벤츠가 추구하는 미래 모빌리티 방향성을 선보인다. 

이날 개관 행사에는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 이동면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사장, 류도정 자동차안전연구원장, 슈테판 아우어 주한 독일 대사, 마티아스 루어스 메르세데스-벤츠 승용 부분 해외 지역 총괄 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 이사등이 참석했다. 

루어스 사장은 “지난 130년간 자동차 기술발전의 역사를 이끌었던 핵심 동력인 ‘혁신’을 미래 모빌리티 전략에도 이어가, 미래에도 모빌리티 리더의 포지션을 확고히 하고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김 차관은 "미래차 전환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 기술 혁신에 대한 의지와 정부관계처 협업이라고 생각한다"며 "협업을 통해 한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도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Q Future에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C’ 차량 및 충전 솔루션 ▲전기차 경주대회 포뮬러 E(Formula E) 머신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 실버 애로우 01(The new Mercedes-Benz EQ Silver Arrow 01)’ ▲조종사 없이 하늘을 나는 새로운 전기 자율주행 항공 모빌리티 ‘볼로콥터(Volocopter)’ 등 전시하고 있다. 

또한 이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EQ Future에서  EQ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C(The new Mercedes-Benz EQC)’를 공식 출시했다. 

더 뉴 EQC는 매끄러운 디자인과 역동적인 퍼포먼스,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까지 다양한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더 뉴 EQC는 국내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할 새로운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서울의 미래 모빌리티 청사진 '비전 서울 2039'를 공개했다 / 사진=이정민기자

특히 이번 전시에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제시하는 서울의 미래 모빌리티 청사진인 ‘비전 서울 2039’가 첫선을 보였다. ‘비전 서울 2039’가 그리는 20년 후 서울은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사람과 환경이 어우러져 시민들이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대변하는 ▲연결성(Connected) ▲자율주행(Autonomous) ▲공유와 서비스(Shared & Services) ▲전동화(Electric) 즉 CASE의 핵심 요소가 서울 도심 곳곳에 투영되었다. 

한편, EQ Future 전시관은 10월 23일부터 내년 1월 중순까지 일반 관람객에 무료 공개된다. 전시 기간 동안 미래 모빌리티에 적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경진대회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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