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의 패션부문 글로벌 브랜드 준지가 캐나다구스와 협업해 22일 출시한 신제품 4종./삼성물산 제공

[한스경제 김호연 기자] 삼성물산은 22일 패션부문 글로벌 브랜드 준지(JUUN.J)가 지난 1월 파리 컬렉션에서 선보였던 캐나다구스(Canada Goose)와의 협업상품 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준지가 출시한 상품은 크게 아우터와 니트웨어로 나뉜다.

아우터로 출시한 상품은 ‘엑스페디션 파카’(Expedition Parka), ‘스노우 만트라 파카’(Snow Mantra Parka), ‘레졸루트 쓰리 인 원 파카’(Resolute 3 in 1 Parka)등 3종이다. 이 중 ‘레졸루트 쓰리 인 원 파카’는 이번 협업의 결정체로 손꼽핀다. 삼성물산은 캐나다구스의 아이코닉한 ‘레졸루트 파카(Resolute Parka)’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이번 협업상품은 다운 필드 쉘과 조끼가 함께 구성되어 있다. 함께 착용하거나 단독 활용이 가능하다. 후드가 별도로 내장돼 있고 드로우 코트를 활용해 몸에 맞도록 핏을 조정할 수 있다.

이번에 최초로 선보이는 ‘애쉬크로프트 후디’(Ashcroft Hoody)는 몸통 부분에 울트라 파인 메리노 울 소재로, 후드와 어깨는 내구성을 더한 나일론 소재를 혼방해 만들었다. 또 캐나다구스가 소유하고 있는 열 매핑 기술(Thermal Mapping technology)이 접목됐다고 삼성물산은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 4종 모두 캐나다구스의 헤리티지 컬러가 반영됐고, 유니섹스 스타일로 출시됐다. 스노우 만트라 파카와 레졸루트 쓰리 인 원 파카는 블랙, 엑스페디션 파카는 블랙과 레드, 애쉬크로프트 후디는 블랙과 밀리터리 그린 컬러로 구성됐다.

네 상품은 준지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처음 판매했다. 전국 주요 백화점과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 쇼핑몰 SSF샵에서 구매할수 있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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