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시정연구원, 고양문화재단,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고양시청소년재단 신규채용
이재준 경기 고양시장.

[한스경제=최준석 기자] 경기 고양시가 산하 공공기관 5곳(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시정연구원, 고양문화재단,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고양시청소년재단)에 대한 신규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22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채용일정을 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채용인원 등의 세부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고양시 산하 공공기관 공채의 특징은 산하공공기관 직원 채용시험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필기시험(11월30일 예정)을 각 기관이 아닌 고양시 주관으로 통합 시행하고, 면접과 최종 합격자 선발은 각 산한 공공기관이 자체적으로 진행한다.

또 서류전형과 면접 등 모든 채용과정에서 학력·출신지역 등을 따지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원칙으로 한다.

한편 고양시 산하기관별 채용인원은 고양도시관리공사 40명, 고양시정연구원 2명, 고양문화재단 3명,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1명, 고양시청소년재단 8명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공공기관 채용비리와 합격시비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 통합 공개채용을 진행하게 됐다. 한층 더 투명하고 공정한 시험으로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시민을 위한 공공분야 서비스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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