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의학 용어 ‘관해’가 화제다.

관해는 의료계에서 암을 치료한 결과 충분한 성과를 거뒀다고 판단될 때 쓰는 말이다.

다시 말해 ‘지금 단계에서는 더 이상 치료할 필요가 없는 단계’라고 이해하면 쉽다.

아직까지 암은 ‘완치’의 개념이 없으므로 의사들은 함부로 완치라고 하지 않는다. 그래서 암 치료를 마친 후 5년 이내에 재발하지 않으면 관해(완치)라고 부른다.

한편 KBS '여름아 부탁해' 이영은이 '관해'를 언급했으며 최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허지웅 주치의가 허지웅에게 혈액암 관해 라고 언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창욱 기자 pbtkd@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