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1차전] 김태형 두산 감독, 비디오 판독 항의로 퇴장... KS 역대 2호
[KS 1차전] 김태형 두산 감독, 비디오 판독 항의로 퇴장... KS 역대 2호
  • 잠실=이정인 기자
  • 승인 2019.10.22 2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태형 감독이 한국시리즈 역대 두 번째로 퇴장을 기록했다. /임민환 기자
김태형 감독이 한국시리즈 역대 두 번째로 퇴장을 기록했다. /임민환 기자

[한국스포츠경제=이정인 기자] 김태형(52) 두산 베어스 감독이 한국시리즈 사상 역대 두 번째로 감독 퇴장을 기록했다.

김태형 감독은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키움 히어로즈와 한국시리즈(KSㆍ7전 4선승제) 1차전에서 9회 말 퇴장 명령을 받았다.

상황은 9회 말 발생했다. 6-6으로 팽팽히 맞선 상황에서 후속 페르난데스가 투수 앞 땅볼을 쳤고, 오주원이 이를 잡아 1루로 공을 뿌렸다. 아웃이 선언됐다.

그런데 키움 벤치가 3피트 수비방해에 관해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다. 판독 결과 3피트 수비 방해가 인정되면서 2,3루에 갔던 주자들은 1,2루로 돌아왔다. 김태형 감독은 벤치를 박차고 나와 강하게 어필을 했다. 하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고, 비디오 판독 항의는 자동 퇴장이라는 규정에 따라 벤치를 떠났다. 

감독 퇴장은 한국시리즈 역대 2호다. 2009년 김성근 SK 와이번스 감독이 KIA 타이거즈와 5차전에서 퇴장당한 것이 최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