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국제 컨퍼런스’ 시상식 행사에서 수상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수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COO(최고운영책임자) 사장,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사진=한국타이어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국제 컨퍼런스’에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World, 이하 DJSI 월드)’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상식은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됐다. 지난 9월 발표된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에 대한 시상식으로 한국타이어는 4년 연속 자동차 부품 산업 내 최고 회사 중 하나로 선정됐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아시아 기업 중에서도 유일하게 자동차 부품 산업 내 ‘DJSI 월드’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타이어는 사내 전문영역별 7개 CSR 위원회를 통해 임직원들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올해는 사회공헌, 공급망 관리 등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국타이어는 ▲천연고무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정책 제정 ▲기후변화대응 관련 전담 의사결정 기구 운영 외에도 ▲대전지역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 ▲취약계층의 주거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한 ‘따뜻한 사회주택 사업’ ▲지역사회의 이슈를 구성원들이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드림위드’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자 기업의 경제?환경?사회 각 영역의 지속적인 성장과 실질적인 성과가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투자와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한빛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