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정경심 구속여부 초읽기
정경심 구속. / 네이버 데이터랩 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23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구속여부 공개를 앞두고 '정경심 구속' 키워드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받고 있다.

네이버 데이터랩에 따르면 이날 저녁 10시 57분께를 기점으로 정경심 구속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이날 저녁 11시 35분 기준 '정경심 구속' 키워드는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4위를 기록 중이다. 해당 시간 기준 정경심 구속 키워드는 50대 검색어 2위, 40대 검색어 5위, 30대 검색어 15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정 교수는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의혹 등으로 법원에 출석해 7시간 가까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검찰 측은 정 교수에 대해 "사회적 지위를 이용해 입시제도에 대한 국민 신뢰를 무너뜨리고 주식 작전세력에 가담하는 등 사안이 중대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정 교수 측은 "수사 과정이 불공정했다. 영장에 기재된 범죄사실 전체가 과장 또는 왜곡됐으며 법리 적용도 잘못됐다"며 11개 혐의를 전부 부인했다.

조성진 기자

키워드

#정경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