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부산공장 생산 '트위지' 142대 첫 수출 선적 "유럽으로 출격"
르노삼성차, 부산공장 생산 '트위지' 142대 첫 수출 선적 "유럽으로 출격"
  • 강한빛 기자
  • 승인 2019.10.24 16:06
  • 수정 2019-10-2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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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르노삼성자동차
사진=르노삼성자동차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의 첫 수출 선적을 계기로 본격적인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 향후 판매 활로 확대에 나서며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번 수출 선적은 르노삼성자동차 부산 공장에서 르노 트위지의 국내 생산을 시작한 이후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시장에 진출하는 첫 물량이다. 10월 22일과 25일 두차례에 걸쳐 총 142대의 트위지가 유럽 시장 수출길에 나선다.

르노삼성차는 "이번 첫 수출 선적을 계기로 본격적인 르노 트위지의 유럽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며, 향후 아시아 등 다른 지역으로도 판매활로를 넓힐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르노 트위지는 2011년 데뷔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3만대 이상이 판매됐다.

특히 르노 트위지는 그동안 스페인 바야돌리드 르노 공장에서 생산해 국내로 수입해 오고 있었으나, 올해 10월부터 내수판매 및 해외 수출 물량 전부를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서 지역기업인 동신모텍이 담당해 생산하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르노 트위지의 국내 생산을 위해 지난해 12월 부산광역시, 동신모텍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국내생산 르노 트위지의 수출을 위한 첫 선적에 이르기까지 르노삼성자동차와 동신모텍, 부산시가 다 함께 힘을 모은 덕분에 이러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및 협력사와 함께 상생하는 르노삼성자동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 트위지는 지난 2016년 국내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3400대를 돌파했다. ▲운전석 에어백 ▲4점식 안전벨트 ▲4륜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갖췄고 220볼트 전기 콘센트로 약 3시간 30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주행 환경에 따라 55~80km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