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대한통운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CJ대한통운의 지속가능경영활동이 국제 사회를 무대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CJ대한통운은 UN지원SDGs협회가 발표한 ‘2019 UN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SDGBI,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Business Index)’에서 1위 그룹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2017년 UN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에서 선도 그룹, 지난해 최우수 그룹에 등재된 데 이어 올해 1위 그룹에까지 선정됐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UN지원SDGs협회는 CJ대한통운이 '실버택배'를 통해 170여개거점 1400여명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실버택배는 UN이 선정한 지속가능개발목표 17개 과제 중에서 ▲빈곤퇴치 ▲좋은 일자리와 경제성장 ▲기후변화와 대응 ▲글로벌 파트너십 항목에 해당하는 프로젝트로 국내외에서 가장 모범적인 공유가치창출(CSV)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CJ대한통운이 소속된 1위 그룹 및 최우수 그룹을 포함한 최상위 그룹은 향후 UN 지속가능개발목표의 다양한 플랫폼에 주요 글로벌 사례로 소개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유엔 지속가능발전경영지수 1위에 오른 것은 지속적이고 진정성있는 CJ대한통운의 지속가능경영활동이 국제사회로부터 인정을 받은 것이다”라며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UN과 국제사회가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하고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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