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축구토토 승무패 36회차 “손흥민의 토트넘, 리버풀 원정서 고전할 것”
체육진흥투표권 축구토토 승무패 36회차 “손흥민의 토트넘, 리버풀 원정서 고전할 것”
  • 이정인 기자
  • 승인 2019.10.24 18:09
  • 수정 2019-10-2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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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토트넘
손흥민의 토트넘이 리버풀과 맞대결을 펼친다. /AP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이정인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26일부터 28일까지 벌어지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와 국내 프로축구(K리그)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36회차 리버풀-토트넘(13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들의 71.72%가 홈팀 리버풀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양팀의 무승부 예측은 16.69%로 나타났고, 원정팀 토트넘의 승리 예상은 11.59%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리버풀과 토트넘이 맞대결을 펼친다. 리버풀은 현재 승점 25(8승 1무)로 EPL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반대로 토트넘은 승점 12(3승 3무 3패)로 리그 7위에 그치고 있다. 

지난 시즌 30승 7무 1패로 리그 2위를 기록한 리버풀은 올 시즌도 강팀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리버풀은 개막 이후 9경기를 치르는 동안 21득점(리그 득점 2위)을 기록하면서도 상대에는 7골(리그 최소 실점 1위)만 허용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모하메드 살라가 지난 24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3차전 헹크와 원정 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다. 리버풀에게는 살라가 경기 감각을 빠르게 되찾은 것이 호재다. 이날 리버풀은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의 멀티골에 힙입어 4-1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23일 열린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3차전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그러나 리그에서는 갈 길이 멀다. 매번 좋은 경기를 펼치고 있는 손흥민과 더불어 헤리 케인,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주축 선수들이 건재하지만, 리그에서 뉴캐슬, 레스터, 브라이턴에게 연이어 패했다.

양팀의 상대전적 역시 리버풀이 우세하다. 리버풀은 토트넘과 마지막 맞대결이었던 2018-2019 챔피언리그 결승전에서도 2-0의 승리를 거뒀고, 지난 시즌 리그에서 2차례의 맞대결에서도 모두 2-1로 웃었다. 

안정적인 전력을 갖춘 리버풀이 안방에서 홈 팬들의 열띤 응원까지 받는다면 이번 경기 역시 리버풀이 토트넘을 상대로 무난한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있다.

안방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맞이하는 아스널의 승리 예상(69.85%)은 이번 회차에서 리버풀에 이어 2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반면 양팀의 무승부 예상과 크리스탈 팰리스의 승리 예상은 각각 17.82%와 12.33%로 나타났다.

중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아스널(5위)과 크리스탈 팰리스(6위)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아스널은 소크라티스, 루이스, 페페 등 주축 선수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특히 오바메양의 경기력이 눈길을 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7골(리그 최다 득점 3위)을 기록하고 있는 오바메양은 팀 득점(13점)의 절반 이상을 해결해주고 있다. 오바메양의 강력한 공격력이 뒷받침 될 수 있다면, 상위권 도약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아스널이다.

크리스탈 팰리스 역시 승점 14(4승 2무 3패)를 얻을 정도로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지난 19일 펼쳐진 맨체스터시티전에서는 0-2로 졌지만, 노리치와 웨스트햄을 상대로 연승을 기록했다.
오바메양을 앞세운 아스널이 안방의 이점까지 이용한다면 우세한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높은 한 판이다. 다만, 아스널이 지난 셰필드와 경기에서 0-1로 패해 기세가 한 풀 꺾였고, 지난 시즌 상대 전적에도 크리스탈 팰리스가 1승 1무로 앞서고 있기 때문에 변수를 고려한 철저한 전력분석이 필요한 경기다.

노리치시티(17.53%) 원정을 떠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62.56%의 투표율을 차지해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고, 번리(16.59%)의 홈에서 경기를 펼치는 첼시도 60.24%를 기록해 승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됐다.

K리그에서는 리그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전북이 FC서울을 물리칠 것이라는 예상이 79.08%를 차지해 K리그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선보였다. 양팀의 무승부 예상은 13.53%%를 기록했고, 리그 3위에 위치해 있는 FC서울의 승리 예상은 7.39%로 가장 낮았다.

안방에서 강원FC를 맞이하는 울산(리그 1위)도 76.30%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며 승리 가능성을 높였다. 강원FC의 승리 예상과 양팀의 무승부 예상은 각각 15.27%와 8.43%로 집계됐다. 
이와 더불어 제주(18.08%)와 성남FC(19.07%)를 만나는 경남FC(56.16%)와 상주(53.30%)는 동일하게 50%대의 투표율을 얻어 우세한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승무패 36회차는 26일 오후 1시 50분에 발매를 마감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뒤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