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총괄본부, 26일 2019 ‘백두대간 그란폰도’ 개최
경륜경정총괄본부, 26일 2019 ‘백두대간 그란폰도’ 개최
  • 이상빈 기자
  • 승인 2019.10.24 20:43
  • 수정 2019-10-2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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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폰도’ 1970년 이탈리아에서
시작한 장거리 도로 자전거 대회
지난해 백두대간 그란폰도 대회 모습. /경륜경정총괄본부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2019 백두대간 그란폰도’가 26일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열린다. 2013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주최한다.

‘그란폰도’란 1970년 이탈리아에서 시작한 장거리 도로 자전거 대회다. 이탈리아어로 긴 거리를 이동한다는 뜻이다. 일반 대회와 달리 비경쟁 방식으로 산악 구간 도로 120㎞에서 200㎞를 정해진 시간 안에 완주하는 자전거 경주다.

백두대간 그란폰도는 짧은 시간 안에 접수가 마감돼 참가자들 사이에서 대회 코스인 저수령을 넘기 전 먼저 접수령(참가 접수에 성공하는 것)을 넘어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기가 뜨겁다. 올해도 지난달 20일 접수를 시작하자마자 14분 만에 마감됐다. 또한 코스 난도, 대회 진행, 안전 등 대회 완성도가 높아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다.

올해 참가자는 총 2100명으로 남녀 구분 없이 6시간 안에 컷인(완주 시간) 해야 백두대간 로고와 고도표가 새겨진 완주 메달을 받을 수 있다. 이 외 참가자 전원에게 고급 타월과 헤어밴드가 지급된다. 총 121.9㎞로 영주시를 출발해 예천군, 문경시, 단양군 일원을 거쳐 다시 영주시로 돌아오는 코스다. 상승 고도 2216m로 코스 중반부까지 난도를 낮추고 72㎞ 지점인 저수령부터 올라가 참가자들에겐 한계를 시험할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정병찬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백두대간 그란폰도는 늦가을 오색 단풍이 물든 아름다운 백두대간을 달리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대회다. 자전거 동호인들의 축제가 되도록 남은 기간 대회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대회와 관련한 사항은 02-2067-529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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