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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2019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24일(현지시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에는 2019년 시상식 후보 명단이 공개됐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팝/록(Pop/Rock) 장르 페이보릿 듀오/그룹(Favorite Duo/Group)', '투어 오브 더 이어'(Tour of the Year),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Favorite Social Artist) 등 총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방탄소년단과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의 인연은 벌써 3년째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2018년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으며, 2017년에는 시상식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올해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오는 11월 24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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