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정민 기자]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북측에서 금강산 관광지구 시설 철거 계획 논의 통지문을 보내왔다고 25일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윤상현 외교통일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북측에서 금강산 관광지구의 남측 시설 철거 계획에 대해 논의하자고 통지문을 보내왔다" 전했다.
김 장관은 "우리 정부의 대응 방침과 관련해 현대아산 등과 실무협의를 하고 있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녘 동포는 언제든 환영할 것이라고 했기 때문에 남측의 완전 배제로 보기 어렵다는 게 통일부 입장"이라고 했다.
이정민 기자 gomi032@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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