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설리 사건 이후 네티즌들 사이에서 악성 댓글 자제 움직임
mc몽. 병역 회피를 위한 고의 발치로 논란이 있었던 가수 MC몽이 컴백했다. /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병역 회피를 위한 고의 발치로 논란이 있었던 가수 MC몽이 컴백했다.

지난 25일 MC몽은 정규 앨범 8집 'CHANNEL 8'를 발매했다.

그의 컴백 소식에 네티즌들은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상담히 불편합니다. 보고싶지 않아요", "입대해서 군가나 불러라", "어금니 뽑아도 노래는 할수 있고 군대는 안가도 되고 ㅋㅋ인생 참 편하게 사는구나", "음....군대는 의무입니다", "너같는 범죄자들이 다시 나와서 활동하는 갈 보면 자라나는 아이들이 뭐라고 생각하겠냐"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엠씨몽 응원합니다. 죽을 죄 지은 것도 아니고 그정도 맘고생했으면 이젠 컴백해도 될 듯. 예전과 같은 유쾌함이 그립네여", "빨리 복귀해주세요. mc몽 노래가 너무 필요한 1인", "엠씨몽 노래 기다린 사람도 있어요! 오히려 아픈 시간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사도 더 깊어지고음악이 더 고팠을거라 생각해요.한 사람의 성장 과정이라고 생각해요"라는 그를 응원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특히 "이러다가 또 설리처럼 한명 보내야 속이 시원한가보네요", "댓글로 설리 보내놓고 아직도 정신못차렸네", "악플해서 니들맘은 편하니?", "남 욕하는 사람들 자기자신도 돌아보길"이라는 등 가수 겸 배우 설리의 극단적인 선택 이후 네티즌들 사이에서 '연예인을 향한 악성 댓글을 자제하자'는 움직임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국내 주요 포털인 다음은 지난 14일 설리의 극단적인 선택을 계기로 연예뉴스 댓글과 인물 관련 검색어를 폐지하고 뉴스 서비스도 언론사 구독 기반으로 개편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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