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만행사건, 도대체 뭐길래?
도끼만행사건, 도대체 뭐길래?
  • 조성진 기자
  • 승인 2019.10.26 10:45
  • 수정 2019-10-2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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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도끼만행사건 이후 JSA 공동경비구역 남과 북으로 나뉘어
도끼만행사건. 26일 도끼만행사건 키워드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받고 있다. / 위키백과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26일 도끼만행사건 키워드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받고 있다.

도끼만행사건이란 JSA 공동경비구역 내 UN군측 제3초소 부근에서 북한군이 도끼로 미군 장교 2명을 살해하고 경비병 9명에게 중경상을 입힌 사건이다.

1976년 8월 18일 오전 10시 45분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돌아오지 않는 다리' 남쪽 유엔군 측 제3초소 앞에서 미군장교 2명과 사병 4명, 한국군 장교 1명 사병 4명으로 이루어진 11명의 장병은 한국인 노무자들의 미루나무 가지치기 절단 작업을 호위하고 있었다.

이때 북한군 장교 2명과 수십 명의 사병이 나타나서 가지치기 작업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UN 측이 이를 무시하고 작업을 계속 진행하자, 군용차로 증원된 북한군 30여 명은 미리 준비한 도끼와 쇠망치를 휘둘러 2명의 미군 장교를 죽였다.

이 사건으로 인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이 남과 북으로 나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