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풍./CJ ENM 제공.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웹툰 작가 김풍이 대기업 재원과 1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김풍은 오늘(27일) 유현수 셰프의 식당에서 스몰웨딩으로 예비신부와 화촉을 밝힌다. 예비신부는 9살 연하의 대기업에서 근무 중인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결혼식 사회는 동료 작가인 이말년, 주호민이 맡고, 축가는 육중완 밴드의 육중완, 버블시스터즈의 랑쑈가 부른다.

김풍은 지난 22일 열린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치킨로드’ 제작발표회에서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김재우가 김풍의 결혼을 언급하자 김풍은 “비공개 결혼식이고 친척들만 온다. 스몰웨딩이라 연예인은 안 온다”고 밝혔다.

김풍은 웹툰 ‘폐인가족’, ’내일은 럭키곰스타’, ‘찌질의 역사’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요리 실력을 뽐내며 주목받았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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