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이낙연, 최근 한일관계 개선 위해 일왕 즉위식 참석하기도
이낙연. 재임 880일을 기록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역대 최장수 국무총리가 됐다. /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재임 880일을 기록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역대 최장수 국무총리가 됐다.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로 대통령과 호흡을 맞춰 온 이 총리는 최근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나루히토 일왕의 즉위식에 참석하며 존재감을 키웠다. 현 정부의 대표적인 지일파로 알려진 이낙연 총리는 동아일보 재직 당시 일본 특파원으로 활동했고, 국회 한일의원연맹 수석 부회장을 지낸 바 있다.

재임 881일째를 맞이 한 이 총리는 김황식 전 총리의 기록을 넘어 1987년 민주화 이후 역대 최장수 총리가 됐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오는 2020년 제 21대 총선을 앞두고 이 총리의 거취에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에 대해 최근 문재인 대통령은 "법무부 장관 외에는 달리 개각을 예정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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