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녹즙은 28일 ‘위러브 플러스’를 출시했다./풀무원녹즙 제공

[한스경제 김호연 기자] 풀무원녹즙은 28일 오랜 시간 고객들에게 사랑받은 녹즙 제품 ‘위러브’의 유용성분을 강화한 ‘위러브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위러브 플러스’는 기존 제품에 야채발효퓨레 성분을 추가해 유용성분을 강화했다.

야채팔효퓨레는 풀무원이 2년 동안 연구해 개발한 원료다. 양배추, 브로콜리 새싹, 브로콜리 잎, 케일 등을 갈아 넣은 뒤 풀무원 자체 발효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특허 출원을 마쳤다. 이를 통해 폴리페놀 함량을 30% 높이는 등 보다 건강하고 부드러운 맛을 내도록 노력했다고 풀무원녹즙은 밝혔다.

또 ‘위러브 플러스’에는 국내산 유기농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 생즙을 넣어, 열에 파괴되기 쉬운 비타민U를 그대로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비타민U는 소화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다.

최지만 풀무원녹즙 PM(제품매니저)은 “위러브는 풀무원녹즙 단일 품목 최초로 하루 최대 3만 명이 찾을 만큼 고객에게 사랑받는 제품이다”라며 “유용 성분이 강화된 위러브 플러스 출시를 통해 간편하게 건강을 챙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러브 플러스’는 한 병 130㎖(밀리리터) 기준 2500원으로 기존 ‘위러브’ 제품과 동일 가격에 판매한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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