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최하위' 창원 LG, 칼 빼들었다... 맥클린 퇴출하고 해리스와 계약
'KBL 최하위' 창원 LG, 칼 빼들었다... 맥클린 퇴출하고 해리스와 계약
  • 박종민 기자
  • 승인 2019.10.28 12:29
  • 수정 2019-10-28 1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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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에서 퇴출된 버논 맥클린. /연합뉴스
창원LG에서 퇴출된 외국인 선수 버논 맥클린.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박종민 기자] 프로농구 최하위 창원 LG 세이커스가 1라운드만에 외국인 선수를 교체하는 칼을 빼들었다.

KBL은 LG가 버논 맥클린(33)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마이크 해리스(36)와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전했다. 맥클린은 사실상 성적 부진으로 퇴출됐다. 올 시즌 KBL에서 외국인 선수의 교체는 3번째이지만 부상이 아닌 사유로 바뀐 것은 맥클린이 유일하다. 그는 2017-2018시즌 고양 오리온 유니폼을 입고 54경기에 나서 평균 23.3득점 10.1리바운드 3.7어시스트로 활약했으나 LG 소속으로 뛴 올 시즌에는 9경기에서 평균 12분 42초 동안 4.3득점 6.1리바운드 1.0어시스트의 성적을 내는 데 머물렀다.

LG는 2승 7패로 10개 팀 중 최하위권에 그치고 있다. 따라서 외국인 선수를 바꾸는 강수를 뒀다. 해리스는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 등뿐 아니라 중국, 푸에르토리코, 레바논, 필리핀 등 다양한 리그를 경험했다. 이르면 오는 31일 원주 DB와 원정 경기에서 KBL 데뷔전을 치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