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가 최근 7년간 한국 로맨스 최고 흥행작 등극을 앞두고 있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오늘(29일) 2018년 로맨스 최고 흥행작인 ‘너의 결혼식’의 최종 관객수 282만969명을 뛰어넘을 예정이다. 이는 665만 관객을 돌파한 ‘늑대소년’(2012)이후 7년간 개봉한 한국 로맨스 영화 중 최고 흥행 스코어를 경신한 기록이다.

특히 개봉 5주차 국내외 쟁쟁한 경쟁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 300만 돌파를 향해 장기 흥행 중이다.

사진=NEW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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