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29일 ‘후레쉬베리 복숭아’를 출시했다./오리온 제공

[한스경제 김호연 기자] 오리온은 29일 복숭아 과육을 그대로 넣은 ‘후레쉬베리 복숭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후레쉬베리 복숭아’는 지난해 2월 봄 한정판으로 판매했던 ‘후레쉬베리 복숭아&요거트’에 복숭아 과육 함량을 늘려 새로 출시한 제품이다. ‘후레쉬베리 복숭아&요거트’는 당시 시중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복숭아 맛 파이로 20대·30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온은 ‘후레쉬베리 복숭아&요거트’가 누적 판매량 약 700만개, 매출액은 20억원을 돌파하며 완판됐다고 밝혔다.

오리온의 ‘후레쉬베리 복숭아’ 출시 소식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오리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촉촉한 식감에 달달한 복숭아의 꿀 조합 기대”, “쌀쌀한 요즘 커피와 즐기기 좋은 달콤한 디저트” 등 긍정적인 댓글을 달며 관심을 보였다.

오리온 관계자는 “(‘후레쉬베리 복숭아’는)후레쉬베리 특유의 촉촉한 식감에 한국인이 좋아하는 과일 복숭아 과육을 더해 완성했다”라며 “쌀쌀해진 가을 날씨에 따뜻한 커피, 우유 등과 함께 즐기기 좋은 디저트다”라고 말했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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