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창경궁 조감도./자료=현대건설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현대건설이 다음달 1일 힐스테이트 창경궁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서울시 종로구 충신동 60번지 일원에 위치할 예정이며 규모는 지하 5층~지상 15층, 1개 동, 총 181세대다. 이 가운데 일반에게는 159세대가 공급되며, 전용면적별 분양가구수는 ▲63㎡ 15세대 ▲76㎡ 41세대 ▲84㎡ 103세대다.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다음달 4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청약 해당지역 ▲6일 1순위 기타지역 ▲13일 당첨자 발표 ▲25~27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모두 분양가가 9억 이하로, 중도금 대출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아파트다. 

단지는 시청, 광화문을 잇는 종로 중심업무지구(CBD, Central Business District)와 인접해 뛰어난 직주근접 환경을 갖췄다. 중심업무지구는 각국의 대사관과 대기업 본사, 다국적 기업이 위치해 있다. 

우수한 교통환경도 갖췄는데, 서울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과 동대문역, 4호선 동대문역 및 혜화역 등 지하철역과 가깝다. 이외에도 사업지 주변으로 대학로가 있어 연극 등 문화 행사를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서울대학교 병원과 동대문 종합시장, 광장시장, 청평화시장, 현대시티아울렛 등 재래시장과 쇼핑센터도 인접해 있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등학교가 인근에 있는 물론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등이 많다. 실제 단지에서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거리(약 300m)에 효제초등학교가 있다. 인근으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여중학교(사대부여중)는 물론 서울과학고등학교, 경동고등학교, 중앙고등학교 등의 명문 중·고등학교가 위치했다.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1군 브랜드 아파트답게 설계와 커뮤니티, 기술 등에서 앞선 아파트를 선보인다. 먼저 유해성 물질 방출량이 적은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가구를 배치해 건강하고 쾌적하게 입주자들이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대형 차량과 초보운전자도 여유롭게 주차할 수 있도록 광폭(2.6m) 주차장을 만들 예정이다.

커뮤니티로 체력단련을 할 수 있는 공간인 피트니스 시설을 만들고 이웃과 차 한 잔하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통 공간으로 맘스카페도 설계했다. 또한 스마트 폰을 통해 조명과 난방을 제어하고 엘리베이터를 호출 하는 등의 하이오티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종로구 보령약국 인근 한일빌딩 3층(종로구 종로 199)에 마련됐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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