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사회적기업·청년창업·경력단절여성 등 대상"
경기도시공사.

[한스경제=최준석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청년창업기업, 사회적기업, 경력단절여성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장기간 상가를 임대 해주는 '공공임대상가' 입점 희망자를 모집한다.

30일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급물량은 총 7호로, 다산진건지구 A4블록(자연앤e편한세상 3차) 3호, B5블록(자연앤e편한세상 2차) 2호, 평택고덕A9블록(자연앤자이) 2호에 대해 2년 단위 임대차계약으로 최대 10년까지 임대한다.

남양주 다산 A4블록 및 B5블록 단지내 상가는 3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배후 수요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택고덕 A9블록은 서정리역세권 및 삼성전자 산업단지를 배후로 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공임대상가의 경우 1곳당 전용면적은 34~40㎡로, 도시공사는 지난해 5월에도 다산 진건지구내 공공임대상가 4개호를 공급했으며, 모두 공실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입점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오는 11월19일부터 22일까지 접수하면 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PT)를 통해 입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임차인을 선정, 12월19일 공사 홈페이지에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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