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브랜드 ‘르베이지’(Lebeige)가 30일 서울 장충동 호텔신라에서 아카이브 전시와 패션쇼를 열었다./삼성물산 제공

[한스경제 김호연 기자] 삼성물산은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여성복 브랜드 ‘르베이지’(Lebeige)가 출시 10주년을 맞아 서울 장충동 호텔신라에서 기념 전시회와 패션쇼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르베이지는 ‘뉴시니어’(New Senior) 등 상대적으로 젊은 감성을 추구하는 40대~50대 여성군에게 독보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삼성물산은 이번 전시회와 패션쇼를 통해 고객에게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고 신규고객에게는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

르베이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디자인 스튜디오’, ‘드레스 아카이브’, ‘르베이지 뮤즈’, ‘하트 포 아이’(Heart For Eye) 아카이브 등 섹션을 나눠 지난 10년간 르베이지가 걸어온 발자취를 소개한다.

또 페션쇼를 통해 브랜드 출시 10주년 기념 드레스와 올해 F/W시즌, 내년 S/S시즌 대표상품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윤정희 삼성물산 여성복사업부장은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아 르베이지 고객은 물론 잠재 고객들도 초청해 브랜드에 대한 역사와 스토리를 전달하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라며 “독보적인 시니어 브랜드의 타이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상품과 서비스는 물론 차별화된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딩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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