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박성우 부사장(왼쪽)이 29일 ‘준법경영시스템(ISO 19600) 인증서’를 받고 있다. / 사진=S-OIL

[한스경제=이정민 기자] S-OIL이 국내 제조업계 최초로 준법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9600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ISO 19600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준법경영시스템(Compliance Management System) 분야의 국제표준이다.

S-OIL은 이번에 ISO 19600을 획득함으로써 준법 정책, 준법 리스크의 관리, 모니터링과 성과 검토 등 준법경영 시스템을 인정받았다. 

S-OIL은 2013년 말 준법지원인제도를 도입하고 2014년부터 전사적으로 준법경영시스템을 구축하여 체계적인 준법경영을 실천해 왔다. 

S-OIL은 후세인 알-카타니 CEO를 포함한 최고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정도(Integrity)”를 회사의 핵심 가치 중 하나로 선정하여 준법경영과 윤리경영을 회사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성우 법무·컴플라이언스본부장 및 부사장은 “준법경영이 궁극적으로 회사의 지속가능성과 투명한 사업활동의 근간을 이루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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